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축제박람회'에서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제주는 날마다 축제'를 주제로 사계절 개최되는 다양한 제주의 축제를 이미지로 구성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관광객과 가족, 연인 관람객에게 8~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여름, 가을 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제주전통 빙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형 PDP를 활용한 제주축제 홍보영상물을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시관광축제추진위원회 등 축제 추진 기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제주축제 상담코너를 운영하여 여름철 제주 관광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입체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박람회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박람회로, 국내.외 80여개 축제가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 축제 및 관광을 홍보하는 자리다.

박람회 기간 제3회 아시아 축제포럼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약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에 따라 위축되고 있는 제주관광시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5 대한민국 명품관광대전 참가 등 다각적인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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