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Jeju Organization of International Educational Discussion Model United Nations 2015, JOINED MUN 2015)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JOINED MUN 사무국이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 영어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실제 UN회의를 표본으로, 각국 유엔 대사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영어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올해는 'See the World Through Joined MUN'의 테마로 UNESCO, UNEP, UNICEF, WHO, SC(Security Council), GA3 SOCHUM(General Assembly 3 Social, Humanitarian and Cultural)로 나눠 각 위원회별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각 위원회별로 대사단 역할을 맡을 학생 15~30명씩 총 165명을 모집중으로, 대사단 역할 외 일반 참가를 원하는 경우 등록비 없이 세션 참가가 가능하다.
대사단 모집은 오는 7일까지, 일반 등록은 오는 17일까지 가능하고, 영어토론을 좋아하는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청소년모의유엔사무국(http://cafe.naver.com/joinedmun), 국제컨벤션센터(735-1034).<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