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생태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제주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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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생태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제주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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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3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 생태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8팀(3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5개월 동안 제주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선흘과 하례, 저지를 포함한 제주생태관광지 10곳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생생한 후기를 다양한 온라인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제주의 생태관광을 분석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또 이를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제주의 생태관광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서포터즈의 온라인 활동내역과 최종 결과물을 평가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등 총 4팀에 제주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생태관광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매년 20~30%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제주도내의 인지도와 참여도는 아직 미비한 편"이라며, "대학생 생태관광 서포터즈는 제주의 생태관광지를 젊은 세대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정과 힐링,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향하는 생태관광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제주관광의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생태관광 공모전과 상품개발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태관광의 저변확대 및 홍보강화를 통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과 관광소득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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