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일본 역사왜곡 대응 전시회-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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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일본 역사왜곡 대응 전시회-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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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헤드라인제주>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전시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 의원과 국회동북아역사대책특별위원회, 국회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모임, 국회 아시아번영과 평화포럼, 동북아역사재단,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중국 난징대학살희생자기념관이 공동 주최․ 주관한다.

먼저 전시회는 해방 70주년을 기념하며 '전쟁에서 평화로, 과거에서 미래로 – 일본군 위안부,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주제로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5일간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15일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과 재미 미술가 신윤주 작가의 진혼무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 의원회간 제8간담회실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과 동아시아 평화구축'을 주제로 왕웨이민 중국 난징대학살희생자기념관 부관장이 '전쟁에 관한 기억과 역사교육'에 대해 발표하고, 한․ 중․ 일 청년들이 각각 역사 갈등과 한․ 중․ 일 청년의 미래에 대해 발표 후 역사인식 공유를 통한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강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극적 역사 속에 던져져 70년의 고통 속에 살아오신 동아시아 전쟁의 피해자 분들과 어려운 시대적 과제를 공유한 한중일 청년들의 진솔된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듣고 싶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 세 나라의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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