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날 맞이 '제주 환경한마당 축제' 내달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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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 맞이 '제주 환경한마당 축제' 내달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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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7일 제주시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제주 환경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생물 자원 보호, 미래를 위한 배려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환경의 날은 지구의 사라져 가는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물자원을 물려주는 등 생물자원의 보호와 신중한 소비를 당부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환경의 날은 환경관련 법정기념일중 20주년을 맞는 유일한 환경기념일로서, 도민 참여형 행사로 총 2부로 나뉘어져 1부는 기념식, 2부는 환경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기념사, 제주 환경보전보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2부 환경축제는 숲속 작은 음악회, 제주 마술아카데미의 마술쇼, 주 환경한마당 백일장, 어린이벼룩시장 등 12개 환경관련 단체의 27개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에 있다.

또 청소년들에게 환경축제를 학습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상으로 정화활동, 체험부스 활동 등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환경의 날에 청소년, 도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여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환경축제의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N은 지난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각국 정부에 행사를 실시토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8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갖고, 각종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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