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종료 용수리매립장 일대 정기 환경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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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종료 용수리매립장 일대 정기 환경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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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이 종료된 한경면 용수리매립장 일대에 대한 환경점검이 이뤄진다.<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사용기간이 종료돼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있는 한경면 용수리 매립장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진행하는 이번 정기검사는 용수리 매립장의 △구조물과 지반의 안정도 유지실태 △최종 복토층 관리실태 △빗물.지하수 유입방지 조치 △매립시설에서 발생되는 침출수.가스의 적정처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매립장 점검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용이 종료된 매립시설에 대해 최초 1회 점검 후 매 3년마다 실시하고, 인근지역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립시설 정기점검을 통해 청정제주 이미지에 걸맞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봉개매립시설과 동.서부 매립시설에 대해서도 3년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연 4회 인근지역 지하수 오염여부를 점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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