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제공 실태 및 제공기관 운영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은 18곳으로, △서비스제공계획 수립여부 △서비스 결제 적정성 △본인부담금 징수여부 △제공인력 자격여부 △모니터링 및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경미한 경우 주의 및 시정조치를 하거나 9월 중 재점검을 실시한다. 바우처 카드 부정결제 및 제공인력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환수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서비스의 만족감과 신뢰감을 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난 2월부터 26억을 투입해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및 어르신여가활동서비스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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