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 "해수욕장 개장 전 괭생이 모자반 유입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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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 "해수욕장 개장 전 괭생이 모자반 유입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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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간부회의..."소년체전 준비 철저" 당부
김병립 제주시장.<헤드라인제주>

김병립 제주시장은 26일 실국장 간부회의를 갖고 "괭생이 모자반 처리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괭생이 모자반 유입경로 감시체계를 강화하라"면서 "바다에서부터 처리하는 방안 등을 통해 해안가 유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려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기장과 숙소, 음식점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환대분위기를 적극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정부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자체 수입을 확대하는 등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하는 자치단체에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로 세수를 확충할 수 있도록 체납액 징수 전담대책반을 운영해 지방교부세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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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2015-05-26 15:38:05 | 211.***.***.28
괭생이 모자반 참 골치덩어리입니다.
모자반은 제주도 연안뿐만 아니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5월 16일 이태리 베네찌아 항구주변 연안에도 괭생이모자반이 가득하여 지구온난화현상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