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동녘에 해 뜬 날'이 지난 24일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크게 전시, 동영상 상영, 오행시 짓기, 체험, 벼룩시장, 마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파다닥 아기새' 그림책 원화전과 함께 '동녘도서관' 오행시 짓기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평생교육실에서는 '개관 20년 도서관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와 약 20분간 분량의 동영상이 상영됐다.
도서관 앞마당 돌머들공원에서는 벼룩시장인 '동녘장'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양초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떡매치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구좌 당근 주스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낮 12시 20분부터는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임공연이 펼쳐졌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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