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이미지 실추시키는 '무자격 가이드' 집중단속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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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이미지 실추시키는 '무자격 가이드' 집중단속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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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자격가이드 합동단속반 운영...불시 검문

왜곡된 관광정보 제공, 무리한 쇼핑 강요 등으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말부터 관광부서, 자치경찰, 관광협회 등 10명이 참여하는 '무자격 가이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무자격 가이드 단속을 통해 2012년 7건, 2013년 4건, 2014년 20건의 행정처분을 내렸고, 올해도 5월까지 총 9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시로 공항, 항만,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무자격 가이드 고용행위, 무등록 여행알선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합동단속반 운영 결과 법령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행정제재 조치를 취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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