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5년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자생적인 이야기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으로, 제주지역의 소재와 스토리 발굴, 스토리 전문 인력양성, 우수 스토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이 이뤄지게 된다.
주요 내용은 △공모전과 현장탐방을 통한 사실 기반의 지역특화 소재 발굴 및 스토리 발굴 △문화콘텐츠 창의아카데미를 통한 창작자 양성과정 △지역 우수 스토리 콘텐츠 개발 지원 △쌍방향 소통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 클럽 운영 △스토리 창작․교육․커뮤니티․컨설팅공간을 운영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소재와 스토리를 발굴하여 콘텐츠 제작관련 기업 및 개인 창작자들의 스토리와 콘텐츠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등 3개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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