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제주이주민 수용할 '정착주민지원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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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제주이주민 수용할 '정착주민지원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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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착주민지원센터 TF팀 운영...설립 타당성 점검
사진은 제주 세화 해안도로에서 열리고 있는 이주민 장터 '벨롱장'.<헤드라인제주>

제주 이주민이 급증함에 따라 가칭 제주형 정착주민지원센터 설립이 검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정착주민지원센터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와 정착주민,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도, 행정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정착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맡아왔으나, 전담 수행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TF팀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 형태의 지원센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다음달까지 센터 설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설치할 경우 제주의 특성에 맞는 적합 시스템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제주로 이주한 순유입 인구는 4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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