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제주도 각 부서장, 행정시 부시장 및 국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하는 '5월 도.행정시 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매달 1회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정정책 협력회의는 도정의 당면 현안사항 및 역점시책 설명, 행정시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 도와 행정시, 읍면동 간 정책의 공유와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금까지 행정시에서 건의된 사항은 총 32건으로, 괭생이 모자반 수거대책 마련,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TV광고 요청, 오수관관련 주택 일제조사 및 미 연결된 개인오수관에 대한 하수도사용료 면제 건의 등이다.

이중 23건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됐고, 성산일출봉 진입로 교통체증 대책 등 5건에 대해서는 도정시책에 반영키로 했다.

김정학 제주도 특별자치행종국장은 "현장 중심의 대화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매월 개최되는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통해 행정시와 읍면동 주민의 불편사항이 도에 직접 건의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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