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건설기계 관련 사업자에 대한 일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제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대여.정비.매매.폐기 관련 사업체 243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한건설기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및 제주건설기계정비업협회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분야별 주기장 확보여부 △사무실.사업장 사용권 증명서류 점검 △정비기술자 확보여부 △정비시설 보유.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폐기사업자의 경우 △구난차.지게차.중량기 등 폐기장비 확보여부 △폐기물 소각시설 및 폐유.폐수 처리시설 적정여부 등도 점검한다.
제주시는 점검결과 의무사항을 위반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또는 행정처분 하고, 무등록 사업자는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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