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을 묻고 말하다' 청년정담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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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을 묻고 말하다' 청년정담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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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국 의원 주최...'청년활동' 필요성 중점 논의
김황국 의원.<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만남의 장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황국 의원(새누리당, 용담 1.2동)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2회 청년정담회 '제주, 청년을 묻고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청년정담회에서는 지난 1월 제1회 청년정담회에서 제기됐던 청년활동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지난 정담회에서는 단순 취업활동 지원에서 탈피해 제주지역 청년들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독려할 수 있는 지원체계의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를 위해 청년 활동가인 △권지웅 서울시 청년 명예부시장의 '왜 청년인가?' △이재은 서울시청년허브 기획협력팀의 '청년들의 나를 찾는 도전' △인소라 민달팽이유니온 운영팀장의 '함께함과 공간' 강연이 먼저 진행된다.

이어서는 김황국 의원과 강연자, 일반 참가자 간의 대화의 시간도 진행된다.

김 의원은 "이번 청년정담회는 청년활동 지원체계 구축에 앞서 타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주청년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담회는 향후 제주지역 청년활동이 활성화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정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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