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관광기념품,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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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관광기념품,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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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퍼즐, 해피맘하우스 등 4개사 참가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문화원형에서 모티브를 따온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 기업들의 애정과 열정으로 개발된 제주의 문화관광기념품 상품들이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됐던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 2015 (Hong Kong Gifts & Premium Fair 2015)’'에서 제주 문환광콘텐츠 상품홍보 부스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7개국 4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140여 개국의 50,000명 이상의 해외 바어어들이 방문하여 적극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제주 홍보부스에서는 제이제이퍼즐(JJ Puzzle), (주)제주마그마에너지(Jeju Magma Energy), 피와이(PY Design Agency), (주)해피맘하우스 (Happy mom House) 등 도내에서 선정된 우수 4개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2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제이퍼즐의 경우, 제주의 랜드마크를 동화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퍼즐상품을 포함한 큐브 내 퍼즐 기념품들을 주력으로 홍보 할 뿐만 아니라 홍보부스 내에 개별 맞춤형 퍼즐제작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전 세계의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호주의 Ausraliana Souvenirs, 영국의 Ancestors, UAE의 IMC, 싱가포르의 Ting Fong Enterprise, 말레이시아 Transtar 등 글로벌 빅바이어들은 물론 베스킨라빈스, 아트박스 등 국내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반응이 기대이상”이라며, “앞으로 연이은 계약들로 바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최초로 전국 관광상품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진 ㈜제주마그마에너지는 제주 화산석 및 음이온 원적외선을 함유한 건강 기능성 건강 팔찌 및 액세서리, 맛사지 기계와 크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D+ Magnets, 중국 iSGO Corporation 등 다양한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제주의 한라봉, 레드양파, 한라산 등을 입체메모지형태로 재탄생시킨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피와이(PY)는 노루, 큰오색딱따구리, 제주마, 흑돼지, 옥돔 등 제주의 대표적인 콘텐츠를 캐릭터화해‘촐람생이5총사’ 기념품들을 선보였다.

㈜해피맘하우스는 제주의 돌하르방, 감귤, 해녀등의 문화원형을 담은 친환경소재의 핸드메이드 완구들을 선보였다. 특히 DIY제품의 홍보를 위해 직접 인형제작과정을 시연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체험교구형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했던 업체 관게자는 "세계 최대의 선물용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전세계 문화관광기념품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홍콩을 비롯한 해외 시장의 조사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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