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협회 합창단 첫 무대 '공감 더 하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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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협회 합창단 첫 무대 '공감 더 하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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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진행된 사회복지사협회 창단 첫 공연 '공감 더 하기'.<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임태봉) JSW(Jeju Social Worker)필-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공감 더하기'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창단을 기념한 첫 무대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제주지역 사회복지사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자리해 합창단의 첫 공연을 축하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 운영된 JSW필-하모니 합창단은 복지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복지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멤버는 지난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고, 매주 1회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합창 활동을 이어왔다.

임태봉 회장은 "조화와 균형을 위해 나보다는 동료의 소리에 더 귀 기울여야함과 개인의 관점보다 전체를 위한 상호적 관점에서의 교감과 협동하는 합창활동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온 것은 행복한 변화였다"면서 "음악적 창조로서 우리가 경험한 화음의 위력은 복지실천과정에서 협력과 조화로써 한 단계 더 승화될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합창단을 운영해 수준을 향상시키고, 활발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사 직업군에 대한 이미지를 고취하고 일선 복지사들의 교류와 협업을 증진할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친 복지분위기 조성에 적극 이바지 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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