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관광주간을 맞아 음악을 즐기며 밤하늘을 관찰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주간 동안 '제주 달빛소나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소나타는 음악 공연이 이뤄지는 가운데 밤하늘의 별과 달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와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동안 진행된다. 음악 공연은 오후 8시와 9시에 각각 30분씩 진행된다.

또 관광주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별빛 달빛 미션'을 운영한다.

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매달 운영하는 체험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들의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했다"면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설을 운영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누리공원은 최근 제주지역 최대의 태양 전용 관측 망원경을 도입해 낮 시간 태양의 흑점과 표면, 홍염 등을 관측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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