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제주어교실' 등 제주도서관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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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제주어교실' 등 제주도서관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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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관장 이승헌)은 올해 청소년 제주어교실과 수필창작교실, 행복한 시낭송교실을 새로 운영한다.

제주도서관은 올해 운영지표를 '책과 사람이 하나되는 곳, 행복을 여는 도서관'으로 정하고, 다양한 신규 및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로이 개설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제주어교실이 가장 눈길을 끈다.

청소년 제주어교실은 제주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어의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돼, 다음달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중학교 1~2학년 학생 30명으로, 수강생들은 생활 속에어의 제주어를 배우고 익히게 된다.

학부모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한 '수필창작교실'과 '행복한 시낭송 교실'도 새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제주도서관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독서교육 지원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두고, 현재 '꿈이 있는 동화구연교실', '청소년 만화인문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어린이 고전교실'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제주도서관은 올해 유아, 초.중.고교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계층별로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헌 관장은 "앞으로 제주도서관 전 직원은 운영지표인 '책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곳, 행복을 여는 도서관'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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