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예래생태체험관및 대왕수천 생태공원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음식물을 남기지 말아요'를 주제로 녹색생활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 및 환경교육, 식물 및 곤충의 서식상태 관찰체험, 페트병 활용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교육 등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생태자연에 대해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4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교육' 및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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