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주간 체험행사 '다채'..."녹색생활 실천방법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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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주간 체험행사 '다채'..."녹색생활 실천방법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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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일 저탄소 녹색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진행된 기후변화주간 체험부스.<헤드라인제주>

20일부터 27일까지 제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서귀포시가 누구나 손쉽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기후변화주간 서귀포시 1, 2청사 로비에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물' 전시 공간을 만들어 폐품을 활용한 재사용 물건들을 선보인다. 또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며 일상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22일에는 서귀포시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녹색 출근' 캠페인을 전개해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 등을 활용해 출근토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 △냉난방 △전기 △자원 등 4개 분야에서 40개 항목에 대해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받아 스스로 일상에서 체크하고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계기를 제공한다.

25일 서귀포 천지연 공연장 일대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나눔.순환장터 운영 및 친환경 녹색교통 자전거 대행진 퍼레이드를 전개한다.

이날 저탄소 생활 실천방법 체험 및 기부.나눔 체험, 자전거 타기를 통한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해 녹색환경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기후변화대응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교육', '에너지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해 어린이와 주부들이 환경 지킴이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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