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아동학대 근절 '인권보호'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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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아동학대 근절 '인권보호'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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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 전담호 교사 양성교육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와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재호)가 18일 개최한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 전담교사 양성교육'에서 참가한 보육교사들이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하며, '아동인권보호'를 서약했다.

이날 제주한라대학 부설유치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보육교사 4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교육에 앞서 영유아에 대한 체벌.폭행 등 신체학대 행위를 비롯해 폭언.고함.욕설.위협 등 정서학대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아동인권보호 서약'을 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집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의 명의로 '아동학대 제로 인증서'와 '아동학대 예방 전담교사 교육수료증'을 수여하게 된다.

'아동학대 제로인증 어린이집'은 전 보육교직원이 아동인권보호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8시간이상의 아동학대교육을 수료한 아동학대 예방 전담교사가 있는 어린이집임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지정되고 있다.

교육에서는 변상규 대상관계연구소 소장과 이배근 한국아동 학대예방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어떤 이유로든 아동학대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중점 교육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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