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은 2일 오후 2시 제주상의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부터 청년취업인턴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상의는 지난해 158명을 선발해 8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100명을 선발해 7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청년취업인턴제 설명회 뿐만 아니라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의 장년취업인턴제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참여는 기업체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사업장(일부 업종 5인미만도 가능), 인턴참여자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미취업 근로희망자로 제한된다.

참가업체에는 월 기본급의 50%를 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6개월간 65만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인턴참여자에게는 업종에 따라 최대 1년간 18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의=제주상공회의소 청년취업인턴제 담당(064-757-2164).<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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