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음식 슬로우푸드 콘텐츠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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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음식 슬로우푸드 콘텐츠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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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제주지부, 향토음식 관광콘텐츠 개발 협약

제주 향토음식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본격화 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제주지부(회장 김민수)가 31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광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관광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 증진과 제주의 향토문화 홍보를 통한 관광콘텐츠의 다양화로 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적 목표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웰빙, 힐링, 건강에 대하여 늘어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슬로푸드(slow food)는 패스트푸드(fast food, 맥도날드 등 즉석요리)의 반대개념으로 획일화, 규격화된 기계적인 맛을 지양하되, 지역특성에 맞는 전통적이고 다양한 맛을 지닌 음식을 섭취하고 발굴하여 알리는 식문화 운동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제주지부와 함께 △제주의 향토음식문화를 활용한 스토리 개발 및 상품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밀착형 협력사업 발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제주 향토음식문화자원의 관광상품화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향토음식문화를 활용한 맛과 체험위주의 식도락 여행, 미식여행, 교육여행 등 제주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문화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홍보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노력에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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