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 "명품 특화시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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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 "명품 특화시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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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등 5곳...총 110억원 투입

제주시는 올해 제주 동문시장 연합 등 5개 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과 도심골목형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등 3개 전국단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10억원이 투입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은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을 세계적인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2년에 걸쳐 10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중소기업청 1차 공모 결과 전국에서 13개 전통시장이 응모했고, 제주시에는 △동문수산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시장 등 4개 시장이 연합해 하나의 시장으로 참가했다.

동문시장은 앞으로 3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아 K-POP 등 한류공연.음식, 한국문화 체험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종합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제주 보성시장이 '도심골목형시장'에 선정돼 총 6억원을 지원받아 살거리.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에서 특색을 발굴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게 된다.

또 문화관광형시장은 먹을거리와 살거리 외에도 주변 관광지 및 지역문화체험까지 가능한 복합 기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칠성로상점가 △한림오일시장 △세화오일시장이 선정돼 3년간 시장별로 각 18억원이 지원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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