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등학교(교장 강병훈)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라초는 지난해 우승팀인 강호 충남 신례원초를 예선과 본선에서 모두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지난해 준우승팀인 전북 순창초를 2대 0으로 꺾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아라초의 선전은 제주에서 유일한 초등부 정구부의 쾌거로 평가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6학년 3명, 5학년 3명, 4학년 8명으로 구성된 아라초 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더욱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는 포부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