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습지"...생물 다양성의날 기념식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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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습지"...생물 다양성의날 기념식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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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24일 동백동산 일대서 진행

생물다양성의 날과 습지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동백동산 습지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습지(Wetlands for Our Future)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 for 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생물다양성 및 습지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제주동백동산에서 기념식, 유공자표창,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환경부 장관, 해양수산부 차관,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업무관련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에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에서 보호지역 확대 및 효과적 관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습지학회 학술대회 등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기념 사진 공모전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한편,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는 지난 1996년 매해 세계 습지의 날을 제정해 운영해 왔고, 2011년부터 5월중 습지주간을 운영해 왔다.

지난 1993년 제정된 생물다양성의 날은 2000년 총회에서 5월 22일로 변경됐고,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 등이 진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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