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6차선 도로...안전한 학교길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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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6차선 도로...안전한 학교길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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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남-부공남 의원, 학교길 현장간담회 개최
제주도의회 안창남, 부공남 의원 등이 27일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안창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부공남 교육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아라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학교길을 만들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점검 및 간담회는 제주시내 과밀학교의 경우 등하교시 차량이 붐비면서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고 있음에 따라,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아라초의 경우 6차선 도로를 건너 등교하는 학생들이 20%를 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설치, 등하교시 교통혼잡에 대한 개선, 오등동에서 아라초 진입로에 대한 인도 설치, 학교 인근의 주차차량 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간담회에는 학교의 교직원과 운영위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그리고 경찰서 치안 및 교통담당 관계자, 행정시 교통업무 담당자, 건축 및 도시디자인 관계자, 자치경찰단 어린이보호구역 담당자와 교통 및 주차지도 관계자, 주민센터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가해 서로의 역할을 나눴다.

부 의원과 안 의원은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학교길이 안전해야 한다"며 "현장점검 및 간담회에서 제시된 내용이 실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의회 안창남, 부공남 의원 등이 27일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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