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귀포 4.3유적지 일대서...6일까지 접수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제주민예총)는 다음달 6일까지 '청소년 4.3역사문화 탐방'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4.3역사문화 탐방'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주4.3의 역사를 올바로 전승하고, 4.3이 지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민예총은 다음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 4.3유적지 일원에서 서귀포시 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4.3유적지답사, 정방폭포 해원상생굿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적지 답사 코스는 먼나무→서귀포경찰서 옛터→서귀초등학교 옛터→서귀면사무소 옛터→헌병대 옛터→농회창고 옛터→단추공장 옛터→소남머리 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nan71@hanmail.net) 또는 팩스(064-758-0333)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과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착순 모집. 문의=제주민예총(064-758-0331).<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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