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수축위, 폐회중 회의...추경사업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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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축위, 폐회중 회의...추경사업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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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사업 투자대비 성과 등 관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오는 4월 2일 제328회 임시회 폐회중 회의를 갖고 제주도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주요사업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됨에 따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계획을 보고 받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해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주요사업들이 이번 추경예산에 대부분 포함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그동안 예산 심사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그동안 투자대비 성과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시행계획과 관리대책이 주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업무보고는 지난 제327회 임시회 때 부서별로 일부 진행이 됐으나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이 통과되지 않아 예산확정 시까지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박원철 위원장은 "도에서도 열의를 갖고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문제 사업들이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후 땜질 처방식의 사업추진 행태는 반드시 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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