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매확대, 공공기관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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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매확대, 공공기관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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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약

제주특별자치를 비롯한 제주도내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행정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내 사회경제 관련 민간단체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일반기업과 이윤창출 경쟁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들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협약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영호), 제주마을기업협회회(회장 김대유), 제주한마음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경수),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고은택),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료 강순원) 등 5개 사회적경제 단체와 체결된다.

제주자치도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청, 국가기관, 금융기관 등으로 우선구매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판매하거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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