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영유아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어린 아기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함으로써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독서운동이다.

생후 12~18개월 영아대상 북스타트 배이비와 생후 19~36개월 영아대상의 북스타트 플러스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뮤직, 영어놀이, 성장 맛사지 등으로 구성돼 있고, 매주 다른 주제로 동화를 읽고 엄마와 함께 표현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책을 통해 친교를 쌓고 책 읽는 습관도 길러 영아의 언어소통, 정서발달, 집중력, 엄마와의 교감, 친구와의 교감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lib.jeju.go.kr).<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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