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 김진석 전 국장, 중소기업센터 본부장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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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김진석 전 국장, 중소기업센터 본부장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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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공모 단독 응모, 3월2일 취임
김진석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내정자. <헤드라인제주>

지난 1월 정기인사가 끝난 후 명예퇴임을 한 김진석 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통상국장(58)이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에 내정됐다.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6일 오후 이사회(이사장 권영수 행정부지사)를 열고 본부장 공모에서 단독 응모한 김 전 국장을 신임 본부장에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부장 인선은 지난해 원희룡 제주도정의 공공기관장 전면교체 방침에 따라 공모를 통해 취임했던 원 지사의 최측근 현광식씨가 임명됐으나 취임 3개월만에 제주도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뤄졌다.

김 전 국장이 명예퇴임을 할 시점부터 사전 내정설이 크게 회자됐다.

김 전 국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39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제주도 자치행정과장, 산업경제국장, 국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는 1956년 일선후퇴 결정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에 임명됐으나, 불과 며칠 후에 명예퇴임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중인 제주관광공사 상임이사(본부장 겸임) 공모에서도 원 지사의 6.4지방선거 캠프에 합류했던 인사 이름이 회자되고 있어, 원 지사의 공공기관장 인사원칙은 또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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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눈 2015-02-27 17:22:44 | 112.***.***.199
이 훌륭하신분 제주3김중 어느분편인가요 이기관에 무보수 봉가 근무인가요 몰라서요 아니라면 연봉 얼마인가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