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조합장 선거 2명 맞대결..."내가 감귤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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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협 조합장 선거 2명 맞대결..."내가 감귤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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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후보 vs 김용호 후보 접전

오는 3월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기훈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2명이 출마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철 후보와 김용호 후보. <기호 순, 헤드라인제주>

출마 후보는 이상철 전 제주감협 경영관리본부장(57)과 김용호 전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연구관(60).

이상철 후보는 제주시 출신으로 표선상업고등학교(현 표선고)를 졸업하고, 제주감협에서 근무해 왔다.

제주도감귤경쟁력강화혁신연구단 위원 등을 지낸 이 후보는 판매사업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운용과 각종 농자재를 지역농협과 동일가격 공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용호 후보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농학박사)을 졸업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으로 일해왔다.

제주도감귤경쟁력강화단 위원, 동경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낸 김 후보는 감귤생산과 유통이 연계된 마케팅 전략 수립, 감귤웰빙센터와 기능성가공공장 설립 등을 약속했다.

제주감협의 유권자 조합원 수는 제주 31개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1만 896명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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