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통사고 다발지역 집중관리..."교통위반 강력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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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사고 다발지역 집중관리..."교통위반 강력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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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광장 등 7곳 중점관리지역 선정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집중관리가 이뤄진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이지춘)는 '2015 교통경찰활동 종합 추진계획'을 시행키로 하고 주요 사고지역 7곳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부서는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제일교사거리~6호광장 △오현고등학교~화북남문 △종합경기장사거리~인제사거리 △도남사거리~하나로마트사거리 △남문로타리~제주대입구 △연북로 남한산성~베라체아파트 △해안 일주도로 동쪽지역 등 7곳에 대해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해당 각 구열별로 순찰차 주.야간 책임구역을 할당해 사고구역별로 보행자 사고 및 차량사고 등 유형에 맞도록 거점근무 및 기동순찰 등을 펼치게 된다.

또 방범순찰대의 교통근무 방식을 무단횡단 예방에 최적화 시키는 한편, 출근시간대에는 교통관리를 위해 주요 교차로에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지원받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중요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해 사고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병행해 교통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그밖에도 광양사거리부터 서사라사거리까지 구간 등 5곳에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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