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가 26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날부터 3월11일 오후 6시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kyeongin.com)를 통해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을 보면, Ⅰ유형(소득연계 차등지원)은 소득 8분위 이하 중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Ⅱ유형(대학자체노력 연계지원)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선발돼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소득 8분위 이하 셋째자녀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성적은 재학생의 경우는 학점 및 성적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했으며, 100점 만점의 8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해야 한다. 다만 신입생과 편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확한 소득 산정을 위해 올해부터는 가구원의 금융재산 및 부채가 반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및 계좌번호, 부모의 주민번호가 필수적이다.
가구원의 소득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새롭게 도입돼 학생 본인과 가구원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동의 절차 및 신청을 해야만 국가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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