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3일 (주)이너트론(대표 조학래)이 제주대 통신공학과에 1억4000여만원 상당의 연구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기자재는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부품, 디지털 방송기기, 계측기, 군 통신 장비 부품으로, 이론과 실습을 접목할 수 있어 관련분야 연구와 교육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학래 대표는 "이번 기자재 전달을 계기로 제주대와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이너트론은 2002년 설립한 이동통신용 RF&Microwave 부품 관련 업체로 미국, 일본, 스웨덴, 호주, 독일 등 1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일하기좋은 중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1천만불 수출탑, 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 최우수수상, 소재부폼기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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