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1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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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1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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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189명을 대상으로 23개 자활근로사업단, 10개 창업기업 등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 기초교육부터 자활능력 배양 및 기술습득 지원, 자활기업 창업 지원 등 지속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계층은 우선적으로 고용센터에 의뢰해 일반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활사업은 크게 서귀포시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등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근로능력 있는 조건부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저소득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일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 지원 뿐만 아니라 자산형성지원 사업 확대 등 자활의 의지를 북돋울 수 있도록 자활촉진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08명에게 총 18억9000만원을 지원, 44명이 취업 및 창업, 탈수급하는 등 저소득층 자립기반에 기여해 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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