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교차로에서 제주로 전지훈련을 온 서울의 모 중학교 축구부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 2명이 크게 다치고 다른 10명도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분산돼 이송됐다. 나머지 학생 15명도 승용차 등을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에는 감독이 운전하고 있었고, 코치와 학생 27명 등 총 29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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