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출 피해예방 대부업체 영업 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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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 피해예방 대부업체 영업 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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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대부업체 46곳을 대상으로 영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대부업체 44곳와 대부업.대부중개업을 겸업하는 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영업실적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거래자수 △대부금액 △연평균 대부금리 △거래자수 △액면가격 △매입가격 △차입처수 △차입금액 △자산현황 등이다.

제주시는 업체가 제출한 업무보고서를 검증해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법규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업무보고서 미제출 등 법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등록취소 및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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