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달 6일까지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임대 중인 폐교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단체, 기타 기관 중 제주의 전통문화, 생태체험, 인성교육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올 한 해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시간은 하루 2~3시간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지난해 주요활동 실적이 저조하거나 만족도가 낮은 기관의 경우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선학교의 경우 창의적 체험활동 연간계획에 따라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의 지정·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고 자유학기제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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