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제12기 전통문화 체험교실'로 전통자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을 수놓는 자수' 타이틀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 총10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첫 번째 시간에는 전통자수의 종류 및 문양의 의미를 살펴보고, 전통자수와 현대자수 작품 감상을 통해 전통색의 배색과 다양한 재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시간부터는 수놓는 재료와 도구를 이해하고, 사슬수, 귀갑수 등 전통자수 기법 총 11종을 익힌다. 다양하게 익힌 수법을 활용해 바늘집 노리개와 브로치를 제작해 보는 것으로 교육내용이 마무리 된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를 통해 접수하면,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참가자 개별 부담이다. 문의=720-8108.<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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