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지름1cm 우박 '후두둑'...왜 이런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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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지름1cm 우박 '후두둑'...왜 이런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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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부지역 국지성 우박 쏟아져
22일 새벽 제주에 쏟아져내린 우박. <헤드라인제주>
22일 새벽 제주시 일부지역에 내린 우박. <사진제공=제주지방기상청>

22일 새벽 제주시 일부지역에 국지성 우박이 쏟아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9분께부터 약 4분동안 제주시 건입동, 일도동 등 일부 지역에 지름 0.5~1cm 가량의 우박이 내렸다.

새벽시간대라 행인이 드물었고, 우박의 직경이 큰 편은 아니라 특별한 피해가 접수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에서 우박이 내린 것은 지난 2005년 12월 이후 10년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21일) 낮동안 비가 오면서 따뜻한 공기가 많이 유입됐는데, 새벽께 서해상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는 패턴의 날씨를 보였다"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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