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5년도 노후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붕개량 마감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던 슬레이트 지붕에 햠유된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청 가정에는 최대 308만원의 슬레이트 철거비용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10일까지이며, 총 850가구에 대해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비롯해 지붕개량 사업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더불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슬레이트 지원사업 및 농어촌주택걔량사업과 연계해 지붕을 개량해 주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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