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222억원 규모 '복합문화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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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222억원 규모 '복합문화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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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문화시설로 조성
국립제주박물관 전경.<사진=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222억원 규모의 '복합문화관' 건립을 추진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22일 발표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복합문화관 건립을 건의해 건립 예산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인 복합문화관은 어린이 박물관과 교육 공간, 영상실, 도서실(아카이브), 보존과학실, 수장고 등의 인프라를 갖춘 문화시설로,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연면적 47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문화관 건립에는 약 22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복합문화관 건립을 바탕으로 제주의 역사와 향토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문화융성에 기여하는 특별전 개최 △전시 개편을 위한 특성화 사업 추진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문화행사로 소통하는 박물관 △학술 조사·연구 기능 강화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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