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단행한 5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에서는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돼 온 감사직렬 및 방재안전직렬 공무원 발령이 처음 이뤄져 눈길을 끈다.
제주자치도는 감사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방재안전 분야 전문 공무원 배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는 그동안 감사 및 방재안전부서에 근무한 경력의 공무원 가운데 전직 시험에 합격한 감사직 6급 3명, 방재안전직 6급 3명과 7급 2명 등 총 8명을 감사위원회와 안전총괄기획관, 서귀포시에 임명 발령했다고 밝혔다.
감사직렬로 전환된 공무원은 고응기(행정6 → 감사6), 이혁희(행정6 → 감사6), 박영미(사회복지6 → 감사6) 등 3명이다.
방재안전직렬 전직은 이경호(토목6 → 방재안전6), 이승철(토목6 → 방재안전6, 서귀포시), 문경종(지적6 → 방재안전6), 송승효(전기7 → 방재안전7), 장명서(기계7 → 방재안전7) 등 5명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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