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뉴스룸 출연...손석희에 "깍쟁이~"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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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뉴스룸 출연...손석희에 "깍쟁이~"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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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히트하는 이 시대 최고의 여배우 김혜자가 방송 뉴스프로그램에서 50년 연기자의 길을 유쾌하게 전하며 방송 중은 물론, 다음날 까지도 실시간 이슈로 온라인을 점령하고 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주연배우 김혜자가 18일 jtbc '뉴스룸' 생방송에 출연했다.

김혜자는 손석희 앵커를 향한 돌발 발언과 솔직하고 유쾌한 발언을 이어나가며 스튜디오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혜자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며 "(손석희를)보니까 웃음이 나온다. 원래 되게 깍쟁이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자는 "내게는 안 그러니까 정말 좋다. 신기한 것 같다"며 직접 만난 뒤 바뀌게 된 손석희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에 손석희는 "제가 왜 깍쟁이처럼 보이냐"고 당황하면서도 "선생님 앞에서 누가 깍쟁이처럼 굴겠냐"며 카리스마 넘치는 지성 손석희 앵커도 진행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웃음을 터뜨리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혜자는 '마더'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한 무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온라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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