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구건조증 비상…효과적인 예방법은?
상태바
겨울철 안구건조증 비상…효과적인 예방법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건조한 겨울 날씨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샘의 이상으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물감, 건조감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의 주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아울러 가렵고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오후가 될수록 더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며, 눈꺼풀의 문제 때문에 아침에 눈 뜨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인공 누액) 점안이고, 인공누액은 기본적인 눈물의 3가지 성분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점안액이다.

그러나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고 단지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중단해서는 안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려면 적절한 약물로 증상을 경감시켜주고,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기 사용,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 중간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온라인뉴스 편집팀>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