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서귀포서 축구 대표팀 공개 자선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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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서귀포서 축구 대표팀 공개 자선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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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귀포 강창학구장서
슈틸리케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헤드라인제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제주에서 자선경기를 갖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18일 서귀포시에서 국가대표 축구팀 자체 연습경기 대신 공개경기로 자선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자선경기는 축구 대표팀의 전지훈련 마지막날인 21일 오전 11시 30분 서귀포 강창학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슈틸리케호는 당초 21일 서귀포 시민구장에서 비공개로 자체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경기장 출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 자선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소정의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제주도민들의 환대에 대한 감사와 함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선경기를 구상했고, 대표팀 코치진과 상의해 자선경기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선경기는 대표팀을 두 팀으로 나눠 전.후반 각각 45분씩 진행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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