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청년제주 이사장, '아너 소사이어티' 23번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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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수 청년제주 이사장, '아너 소사이어티' 23번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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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위해 1억원 기부"
강창수 사단법인 청년제주 이사장.<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지낸 사단법인 청년제주 강창수 이사장(47)이 제주에서 23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 이사장이 17일 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제주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23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669번째 회원이 됐다.

그는 가입식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제주라는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나눔의 기운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이 이끄는 사단법인 청년제주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을 돕는 장학사업(2014년 7200만원)과 소외지역 어르신을 방문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한편, 김장나눔, 연탄나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해외 구호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강 이사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홍보분과실행위원장)으로 공동모금회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예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관광경영학회 부회장,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2008년 1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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